KTX 좌석에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홍보물이 비치되어, 눈살을 찌푸린 분들 많으셨죠? 문체부가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했고, 9.1.부터 9.7.까지 KTX에 홍보물을 약 6만부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례에도 맞지 않고, 철도공사 내규 위반 소지가 매우 큽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KTX에 배치된 홍보물은 대체로 ‘K-공감’이라는 정부의 일반적 홍보물이었습니다. 특정한 쟁점적 이슈에 대한 홍보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홍보물 배치의 내규 위반 소지입니다. 열차 내 비치 간행물 운영내규는 열차내 비치 간행물을 “공익적인 정보제공 및 홍보의 목적”을 가진 것으로 정의하고 있고, 특히 “사회적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것”, “정치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간행물은 원칙적으로 비치 금지”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괴담’이라는 제목이 사회적 미풍양속에 맞을까요?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이미 정치 쟁점화돼 있고,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논쟁적 사안입니다. 정치적 논쟁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고, KTX 배치는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KTX는 수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국민의 철도입니다. 내규를 어겨가면서 KTX에 일방적인 홍보물을 배치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립니다. 내규라는 미리 세워놓은 원칙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부와 철도공사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좋아요, 구독, 댓글, 알림 설정 꼭 부탁드립니다♥ 김병욱 블로그 ▶ https://blog.naver.com/777byung 김병욱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777byung 김병욱 카톡채널 ▶ https://pf.kakao.com/_VfUad/friend #성남 #분당 #성남분당 #분당을 #국토 #교통 #국토위 #여의도 #국회 #금융 #경제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욱 #원희룡 #국토부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금곡동 #구미동 #후쿠시마 #오염수 #KTX #코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