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 어딘지 아세요? 무려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호시장이에요. 1970년대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돼 한때는 점포 수가 1,000여 개나 될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이유는? 거듭된 개발 무산입니다. 시설 현대화 사업이 처음 추진된 2002년 이후에 개발한다. 안 한다를 무한 반복하다 보니 시설은 낙후되고 상인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어요. 이번엔 진짜입니다! 기존의 성호시장 부지에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0여 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과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에요. 완공 전까지 이용할 임시 시장도 이번에 개장했는데요 가설건축물 형태로 4개 동에 점포 수는 128개. 상인들은 임시 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하고 완공 후에는 재입점을 지원받습니다. 그동안 워낙 시설이 오래되다 보니 화재나 각종 자연재해에 취약해서 불안감도 컸는데 이제 상인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장사하고 시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성남을 대표하는 성호시장~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정책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