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향 경우연합회(회장 염덕길)는 21일 경우회원 130명과 자문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 전적지 현장을 견학하고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경우 회윈들은 오전12시 강화도에 위치한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찾아 민족 비극의 장소를 돌아보고 망배단에 헌화 참배 했습니다. 강화평화 전망대는 강화도 양사면 철산리 일대 민통선 지역으로 전망대에서 북한까지의 거리는 불과2.3Km 밖에 되지 않아 날씨가 맑은 때에는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바다 건너편으로 마주한 북한 마을은 황해북도 개풍군으로 학교 주택등 을 볼수있으며 망원경을 이용하면 북한 주민들의 움직임까지 확인됐는데요. 염덕길 회장은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을 날리며 위협하고 있다"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성남시 재향경우 연합회 회원들은 똘똘뭉쳐 그 어느때 보다 안보의식 강화에 앞장서자"면서 "지금 우리 앞에 보이는 손을 쭉 뺃으면 땋을 것만 같은 북한 송악산 그리고 개성인데 갈 수 없는 북녘땅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25 당시 경찰관들이 죽음으로 국가를 수호한 호국 안보전적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안보지킴이로써의 자궁심을 고취 하기위하여 마련했다"면서 회원들은 선배 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고 의지와 사명감에 찬사를 보냈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