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취임3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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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3 18:43 조회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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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일 14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발전 시계를 앞당기기 위해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계획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시민과의 약속 실천 이 시장은 시정 철학인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실현하기 위한 3년간의 노력을 설명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한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국·도비 등 총 1,432억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 279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주요한 성과로 언급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기반 마련…세교3지구 개발 본격화 오산시는 장기적 도시 비전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제시했다. 핵심 사업인 세교3지구 개발은 2023년 11월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첫 발을 뗐으며,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 수용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주거와 일자리, 교통, 문화, 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마트 자족도시가 목표”라고 밝히며,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과 연계한 전략도 소개했다. - 반도체·AI 산업도시로 도약…첨단기업 유치 성과 오산시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엘오티베큠, 이데미츠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특히 이데미츠의 국내 첫 R&D 법인 유치, 어플라이드의 가장동 R&D 센터 설립 예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운암뜰 AI시티 개발이 본격 착공 단계에 들어서면서 AI, 청년문화,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첨단 복합지구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교통혁신 가속…GTX·트램·IC 신설 등 성과 교통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GTX-C 오산 연장, KTX 오산역 정차 추진, 도시철도 트램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경부선 횡단도로, 동부대로 지하차도, 서부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 인프라 확충도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5104번 광역버스 개통, 김포공항 리무진 재운행, 무료 통근버스, 마을버스 확충 등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복지·문화 정책 확대 복지와 문화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청소년 교육비, 노인복지, 치매예방 정책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이 강화됐으며, 아래뜰공원, 오색물놀이장, 황톳길, 오산천 야경조성,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 등 도시 문화 기반도 넓어졌다. 2027~2028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입지도 확립했다. - 시민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 이 시장은 오산시의 하수·분뇨 처리 갈등 해결, 동탄2 물류센터 백지화, 기준인건비 추가 확보(95억 원) 등을 예로 들며,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남은 1년, 실현과 완성의 시간 될 것”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1년은 지난 3년간 설계한 도시계획을 실현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며, 다음 10년과 100년을 위한 기틀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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