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공원을 그 지역의 단체나 시민이 스스로 가꾸는 성남시 ‘시민 참여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시민참여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의 제5호 협약식을 분당,판교,수지지역에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분수네 신문사(대표이사 엄태민)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갖는다.

협약에 따라 분수네 신문사는 학생기자단 60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분당구 백현동 544-1번지 일원 나들이공원(28,992㎡)을 앞으로 3년간 월 1회 이상 환경정화, 공원관리 등 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고 분수네 신문사 내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제공하게 된다.

성남시는 ‘시민참여 1사 1공원’ 사업 참여 시 참여기업CI 등을 넣은 안내판을 설치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단체 활동 시 쓰레기봉투, 집게 등 최소한의 청소용품을 제공하고 참여활동 봉사자에게 봉사활동 시간 인정을 지원한다.

다양화된 1사1공원 사업 리스트를 발굴하여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에 나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참여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단체, 기업 등은 성남시청 공원과 (☎729-43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