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구단위 연합회가 있는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통장연합회, 방위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서로사랑 나누기를 펼친다.

청소년보호시설인 은행2동의 ‘봄이네’ 방문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 ‘주님의 식탁’,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소망재활원’, ‘우리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을 오는 16일까지 방문하여 명절에 오히려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장애인, 노숙자, 불우 아동 등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성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중원구 단체 자원봉사활동”은 지역 지도층이 먼저 솔선 참여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봉사자로서의 참모습을 되찾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어 왔다.

이밖에 구단체연합회에서는 성금지원이외에도 올 봄부터는 무료급식시설(복지회관)을 찾아가 급식 배식, 목욕 도우미, 시설 청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불결지 및 많은 행락객으로 인해 더러워진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비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