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바람직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15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실(1층 대강당)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등 자생단체 관계자 및 기타 일반주민등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입대의 운영', '공동주택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층간소음의 이해와 갈등 예방'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2015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입찰제나 외부회계 감사 의무화 등 개정된 주택법령의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강사는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임상호 부장,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한영화 변호사,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소장이 공동주택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시킨다.

성남시 이이철 주택과장은 금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의 관리지식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하여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는 물론, 갈등 및 분쟁의 사전 예방으로 건전한 주거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