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한 홍훈희(45) 예비후보가 제96주년 삼일절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홍훈희 예비후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일 오전10시 성남시청 광장 및 온누리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 참가한 홍 예비후보는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을 후손들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성남 중원구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영광된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귀를 방명록에 남겼다.

홍훈희 예비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 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 김용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조광주 경기도의원, 마선식 성남시의원,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조정연 성남시재향군인회장, 이용위 성남시광복회장, 이계순 유족회장, 이태복 성남시자율방재단장, 임종갑 성남시해병전우회장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역사 청산은 무조건적 묵인이 아니라 진실과의 정직한 직면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며 “3‧1만세운동 96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성남은 광복 70주년 기획단을 구성해 역사의 진실을 알려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