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구청장 한신수)에서는 3월 한 달 기간 동안 시민들의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운 날씨와 심야시간 동네 쓰레기 수거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체험 해 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동네쓰레기 문제와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 주민이 배출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행사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태평3동 통장협의회장(노병래)은“직접 동네 쓰레기를 수거 해 보니 환경미화원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적극 동참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3.10일부터 시작하여 이 달 말까지 각 동별로 추진되는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은 현장에서 동네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를 보고 재활용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사용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유관단체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 가꾸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