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시민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 예방적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 금요일 단대오거리역 출입로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서는 자녀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상담을 요청한 A씨(76세, 여)에게 긴급복지 의료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하였으며, 노모의 치매로 부양부담이 커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 돌봄서비스 상담을 요청한 B씨(50세, 남)는 노인장기요양등급 및 노인돌봄서비스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해당기관에 연계하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원하는 희망서비스를 찾아 주어 많은 힘이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홍보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정구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4월 산성역, 5월 태평역 등 매월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365일 언제나 36.5℃ 성남시가 따뜻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