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는 2월 21일 오후 8시부터 중원구, 중원경찰서, 금광1동 유관단체, 협력단체(시민경찰)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1동 재개발지역 공·폐가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재개발 지역 주민 이주의 가속화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광1구역 재개발지역내 공·폐가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야간활동 및 귀가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장소로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폐기물 적치, 화재, 누수 등 안전문제를 확인하고, 가로등, 도로 등 시설을 점검했으며, 합동 순찰 후에는 CCTV 관제센터에서 합동 브리핑을 하면서 앞으로 향후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중원구는 2·3단계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추진에 따라 주민편의를 위해 주민지원 TF팀을 금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 행정, 복지, 환경, 광고물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아파트 입주 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권석필 중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