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해빙기 및 새봄을 맞아 2월 27일부터 8일간 관내 경로당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로당 내․외부 시설물 및 전기․가스시설 등 해빙기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노인여가복지 시설인 경로당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주택지 경로당 20개소이며, 내·외벽 균열 여부, 지붕 및 건물 누수, 배관파손 여부, 마감재 노후 상태, 화재 위험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분당구청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경로당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