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10월에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7개 시․도 및 시도별 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적재난 분야 중 특정관리대상시설 추진실태를 평가한 것이다.

성남시는 특정관리대상시설등 지정․관리지침 개정에 따른 점검계획 반영여부 및 기존 C등급으로 평가된 건축물 및 20년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적재난부분 재난예방 공로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성남시는 작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성남시 관내 특정관리대상․시특법시설물,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3,560개소에 대하여 각 시설물의 유지관리상태 및 매뉴얼 작성 등 체계적인 점검으로 안전 환경을 구축하였다.

2015년도에는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성남시를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